8월, 9월 태안 물때표, 낚시 어종 알아보기(2018년)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 7월 8월 9월 태안 물때표와 낚시어종, 현재 진행중인 태안 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벌써 11년 전에, 태안기름유출사건이 있었습니다. '2007년 서해안 원유 유출 사고' 혹은 '삼성-허베이 스피리트 원유 유출 사고'라고도 불리는 태안유출사고...

그 때 전국에서 성금을 모금하고, 130만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찾아와 기름제거작업을 도왔던 기억이 납니다. 태안기름유출사건이 발생했을때, 원상복구에 최소 10년 이상, 최장 100년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민/관의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으로 사고발생 2년만인 2009년 12월에 태안국립공원의 해양수질과 어종이 기름유출사고 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합니다.

 

 

이 일은 생각할 수록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태안은 다양한 축제를 상시 진행하고 있기도 하고, 경기도 바다낚시, 인천 바다낚시에 비해 충청도 일대는 포인트가 다양하며, 낚시터 환경이 좋습니다. 그래서 가족여행, 커플여행으로 출조와 나들이를 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수도권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내외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오늘은 그 중 태안을 먼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충청권 낚시 최적 시즌은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으로 현재 충청권 낚시시즌입니다.

2018년 7월 태안 물때표(바다물때표, 조석예보표)입니다.

 

 

2018년 8월 태안 물때표(바다물때표, 조석예보표)입니다.

 

 

2018년 9월 태안 물때표(바다물때표, 조석예보표)입니다.

 

태안 낚시 어종 조황은, 고등어, 학공치, 삼치, 감성돔, 조피볼락, 넙치 등이 있습니다. 태안 모항방파제에서는 방파제낚시를 즐길 수 있고, 숭어, 학공치, 붕장어, 도다리, 노래미, 조피볼락 등을 잡을 수 있습니다.

도다리는 사계절 낚시가 가능하고, 우럭과 노래미는 3월경부터 입질이 시작되고, 숭어는 4월에서 11월까지 꾸준히 낚입니다. 그리고 고등어는 9월~11월 사이 잘 낚이지만, 씨알이 그다지 굵지않습니다.

7월, 8월 태안 낚시 어종은 우럭, 숭어,붕장어, 노래미, 도다리 등입니다.
붕장어는 여름철 태안 밤 낚시 어종이기도 합니다.
9월 태안 낚시 어종은 고등어, 학공치, 우럭, 노래미, 도다리, 숭어입니다.

 

태안 모항방파제는 내항에서는 릴찌낚시를, 외항에서는 테트라포트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포인트는 방파제 끝지점이지만 조과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인근에 만리포해수욕장, 천리포해수욕장이 있어서 낚시 뿐 아니라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가족여행, 커플여행으로 출조를 나가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 외에 태안 빛축제는 연중 상시 진행되고 있고, 7월 30일 기준, 빛축제, 백합꽃 축제, 연꽃축제가 진행중입니다.

참고하셔서 행복한 태안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2018년 8월, 9월 태안 물때표, 낚시 어종, 태안 꽃 축제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