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새해 다양한 정책들이 변경됩니다. 청년저축계좌 역시 올해 신설된 정책인데, 월 10만원 저축으로 3년 후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일전에 소개했던 중소 중견기업 신입사원에게 지원되는 청년 내일채움공제와 다른 조건으로 진행되는데, 오늘은 이에 대해 비교하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가 진행하는 청년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하나로, 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5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금식으로 저축하면 3년 뒤 이자를 제외하고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본인 적립금 360만원에 정부가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을 매칭해주는 사업으로 원금의 4배 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가 더 수익률은 높지만 조건이 해당되지않는다면 청년저축계좌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저축계좌의 조건은 만 15세~39세의 청년층이 해당되며, 꾸준한 근로를 하고 있는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 내일챙무공제는 중소, 중견기업의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만 해당되는 반면, 이번에 신설되는 청년저축계좌는 아르바이트, 임시직, 계약직과 같은 불안정한 일자리를가진 청년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 청년의 자립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요건과 목표대상자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라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조건과 자격은 나이와 꾸준한 근로, 지원금의 50%를 사용한 후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 외에 국가공인자격증 1개이상 취득, 연 1회씩 총 3회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시행일자와 자격조건, 신청서류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4월 시행 예정으로 관심있으시다면 정부 홈페이지등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이시라면, 청년 내일채움공제가 수익률이 더 높으므로, 해당여부를 확인하셔서 유리한 쪽으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